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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남자축구] 일본 (PK) 7-6 브라질


[사진 =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공식 홈페이지]


7월 13일 나주 공설운동장, 남자축구 3-4위전 일본과 브라질 경기.

그동안 나주 공설운동장에서는 여자축구만 진행되었다. 그러나 13일 가장 중요한 남자축구 3-4위전과 결승전이 열려 큰 기대가 있었다.

여자축구만 보다가 남자축구를 보려니 훨씬 높아졌을 수준에 기대가 되었다.

경기가 시작되고 역시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선수들의 발과 공에 힘이 있었다. 

시원시원한 내용을 기대했지만 양 팀다 열심히 하며 득점이 나오지 않아 아쉬웠다.

전반전부터 일본과 브라질의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졌다.

브라질도 일본도 상대의 골문을 노렸지만 결국 정규시간에 승부를 가르지 못하고 승부차기로 들어갔다.

여자축구 경기를 보며 2회 승부차기를 봤는데 다른 느낌이었다.

강하게 골망을 가르는 골을 보며 막힌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골키퍼들 또한 방향을 알아도 못막을만큼 강한 공을 주고받았다.

승부는 브라질 7번째 키커에서 갈렸다.

공이 골키퍼 우측 땅볼로 깔렸는데 골키퍼가 크게 움직이지 않고 공을 잡을 수 있었다.

한 골 차이 승부는 거기서 끝이었다. 

일본 골키퍼가 시원하게 슛을 성공시키며 일본이 동메달을 딸 수 있었다.




점유율, 슛, 유효슛 어느 부분에서도 큰 차이가 없다. 그만큼 팽배했다.

처음에 일본의 우세를 생각했지만, 브라질 또한 가볍지 않더라.

남자축구와 여자축구의 차이는 경기력 부분에서도 있었지만 경기장 바깥 분위기에도 있었다.

여자축구는 관중이 많아야 200명정도 였지만, 남자축구는 관중이 800명은 모인 것 같았다.

브라질을 응원하기 위한 응원팀, 브라질 여자축구팀들도 보였고 일본 응원팀은 작은북을 가져와 열심히 응원하였다.

3-4위전 후 7시 펼쳐질 남자축구 결승전 한국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미리 오신 한국 관람객 분들도 많았다.

뜨거운 분위기, 뜨거운 그라운드 분위기만큼 관중석 또한 열광의 도가니였다.

여자축구에 이어 남자축구까지 일본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학생들 역시 일본은 축구를 잘하는구나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PK까지 가며 멋진 경기 보여준 두 나라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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